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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 장애 형제자매를 둔 비장애 형제자매들의 자조모임이

 구리시멀티스포츠센터 볼링장에서 있었습니다.

매번 여러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연초에 아이들이 하고 싶은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아이들이 하고 싶은 활동을 스스로 정하고 실행한다.' 매력적인데요. 

그만큼 모임에 애정을 갖고 열심히 임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11살 막내가 처음으로 합류했는데요, 

언니 오빠들이 모임의 규율을 잘 알려주며 따뜻하게 대해줘, 금방 적응한 것 같네요.

앞으로 이 모임이 자유를 느끼며 오롯이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