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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쌀쌀해진 아침, 부지런히 센터로 방문해주신 어머님들.

오늘은 가을과 어울리는 압화로 작품들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꽃잎과 이파리들로 조화로운 책갈피를 만들어내셨습니다. 

빨강, 보라, 분홍색이 예쁘게 잘 어우러져 보는 것만으로도 눈호강입니다.  

붉은색 꽃은 꽃다발을 표현한 거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작가님의 의도가 잘 드러나는 작품입니다 ㅎ

조용한 분위기, 집중!! 꽃잎 하나하나 조심스레 핀셋으로 종이 위 자리를 잡아주고 계시네요~ 

짜잔~ 나만의 예쁜 압화텀블러가 완성되었습니다. 생활하면서 유용하게 쓸 수 있어서 좋고, 전시품으로도 충분히 감상하기 좋습니다. 

텀블러를 만들고 남은 압화로 책갈피를 만들어 메세지도 남겨보았습니다. 다정한 글귀를 선물로 준다면 상대방이 너무 좋아할 것 같습니다. 

다음 수업은 아쉽게도 마지막입니다. 아쉬운만큼 더 즐겁게~ 어머님들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그동안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