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교육_그림책 원예치료 '꽃길만 걸어요' 3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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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더운 날~ 어머님들을 기다리며 에어컨을 틀었습니다. 오늘 하루 시원한 시간이 되시길.
어느덧 프로그램이 중반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참여하고 계신 한 어머님께서 출석부에 사인을 해주시며 2번 밖에 안 남았다고 아쉽다고 하십니다.
남아있는게 아쉬울 정도로 즐거운 원예치료 시간입니다.
오늘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어머님들에게 특히 더 마음에 와 닿는 그림책이었을 것 같습니다.
그림책을 나누고, 스칸디아모스로 소망 나무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어떻게 만들지 검색도 해보고, 생각도 하고, 잠시 후 한 분, 두 분, 연필을 들고 밑그림을 쓱쓱
나만 못하는 것 같다고 하시지만 다들 미술학과 출신 아니냐며 농담도 하시고, 서로 잘했다고 칭찬도 해주시고,
지켜보면서 여러번 웃었습니다.
아침이라 머리써서 힘들었다고 단거 드시는 어머님도 계셨구요. 수업 참여자분들과 나눠먹으려고 간식가져오신 어머님이 계셨거든요.
훈훈~
다양한 모스나무들, 숲을 만든 어머님도 계시고요. 다들 정말 한 솜씨 하십니다!
멋진 인생을 살고프다는 어머님, 지금도 충분히 그러한 인생을 살고 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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