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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이 11월, 12월, 이제 2개월이 남았습니다. 

보다 알찬 부모교육을 위해 준비하다보니 10월까지 왔습니다. 

첫번째 부모교육이 개강하였습니다. 몸과 마음이 지친 부모님을 위해 쉼을 드리고자 명상교육을 준비했습니다. 

흔히들 명상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처럼 눈감고 가만히 앉아서 자연의 소리를 듣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현재 나의 몸과 마음은 어떠한지 살펴보고, 앞으로 더 나은 하루하루를 살아가기 위한 힘을 길러주는 것이 명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량한복을 입고 오신 명상선생님의 모습도 범상치 않지만, 50대 중반이라는 얘기에 많이 놀랬습니다.

명상이 노화를 멈추게 할 수는 없지만 건강하게 만들어드릴 수 있다는 강사님의 말씀!!

건강해지는 체조도 배워보았습니다. 림프절이 모여있는 겨드랑이는 두드려서 자극하기 보다는 

팔을 앞뒤로 흔들어 비벼주는 것이 좋다고 하십니다.    

만트라명상을 통해 나의 몸에서 울리는 진동을 느껴봅니다. 강사님의 싱잉볼 소리가 곁들여지니 고요하면서도 진지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수업이 끝나고 한 어머님은 답답했던 마음이 시원해지는 것 같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비도 오고 센터까지 오기에 불편한 날씨였지만 오늘 명상수업은 어머님들에게 신체와 마음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2회기 더욱더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