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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에 오는 친구들도 하나, 둘씩 백신접종을 잘 하고 있습니다. 

많이 아팠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친구들은 괜찮다고 대답해주어 안심이 되었습니다. 

부디 안전하게, 건강하게 계속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매월 첫째주 첫번째 목요일, 새로운 밑반찬을 만들기 위해 친구들과 다시 만났습니다. 

더운 여름, 입맛을 돋울 수 있는 카레를 만들어보았습니다. 

강사쌤이 직접 지으신 유기농 농작물들로 카레를 만들어 더욱 맛있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돼지고기 밑간을 해 둔 다음, 양파, 당근, 호박에 매콤한 맛을 더해줄 풋고추도 다져보았습니다. 

딱딱한 채소는 어머니의 도움도 조금 받았습니다. 

돼지고기를 먼저 볶고 채소도 볶습니다. 물을 조금 넣고 끓인 뒤 카레물을 넣어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남은 카레에는 소면, 맛살, 오이고추를 넣어 카레 국수도 만들어보았습니다. 

우리 친구들은 오늘 수업이 끝나고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저녁식사를 했겠지요?

직접 만든 카레이기에 더욱 꿀맛이었을 것 같습니다. 가족들의 칭찬은 덤이고요. 

점차 요리 실력이 쑥쑥 늘고 있는 우리 친구들, 9월에는 영양만점 두부전을 같이 만들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