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감성으로 물든 하루, 배움나눔터 "마크라메" 10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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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금), 구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는
2025년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배움나눔터 – 마크라메’ 10월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수업에서는 두꺼운 털실을 활용해 따뜻한 느낌의 거울 장식을 만들어 보았어요.
참여자들은 하나하나 매듭을 지으며 “이제 집안 곳곳이 마크라메 인테리어로 예뻐지고 있어요!”라며
완성된 작품에 만족감을 보였습니다
특히 이번 모임에서는 참여자들 간의 교류와 나눔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졌는데요,
오늘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 참여자에게는
다른 참여자가 “오늘 오후에 만나서 알려 주기로 했어요!”라며 따뜻하게 도와주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한 달에 한 번씩 모이다 보니 “매듭법을 자꾸 잊어버려요~ 다음엔 매주 만나는 동아리로 하면 좋겠어요!”라는
의견도 나왔답니다.
어느덧 다음 달이면 마지막 회기를 맞이하는 ‘마크라메’ 프로그램.
서로에게 배우고, 나누며, 함께 성장한 시간들이 작품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따뜻한 실로 이어진 인연처럼, 배움의 즐거움도 오래도록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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