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자라는 시간, 7월 ‘하모니아’ 활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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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는
2025년 비장애 형제자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하모니아" 7월 활동,
"마음의 집 프로젝트" 5회기, 6회기를 즐겁게 진행하였습니다.
7월 12일(토) 5회기에서는 신문지를 활용한 자기 표현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은 신문지로 모자, 옷, 장신구 등을 만들어보고, 자신이 되고 싶은 모습에 대해 자유롭게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낯설어하던 친구들도 금세 웃으며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발표 시간에는 각자의 작품에 대해 소개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7월 26일(토) 6회기에서는
지난 달에 진행했던 ‘마음의 집 건축하기’ 두번째 활동이 이어졌습니다.
이날은 특히 한 친구의 생일이기도 해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직접 만든 종이 왕관과 목걸이를 선물하는 등 따뜻한 순간이 펼쳐졌습니다.
‘마음의 집 건축하기’ 활동에서는
각자의 속마음을 담은 공간을 조형물로 표현하며 창의력과 감정표현 능력을 키웠습니다.
2층 구조로 도전하거나, 위로의 공간을 섬세하게 꾸미거나, 신중하게 재료를 선택하는 등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몰입하며 아름다운 결과물을 만들어가고 있었습니다.
회기를 거듭할수록 아이들은 강사와 또래와의 관계 속에서 정서적으로 더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스스로 표현하고 함께 나누는 즐거움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8월에는 남은 ‘마음의 집 프로젝트’ 활동과 함께
뮤지컬 관람 등 현장학습도 예정되어 있어, 더욱 풍성한 시간이 기대됩니다.
하모니아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아이들의 성장을 따뜻하게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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