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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모임 첫날, 향수선화와 무스카리를 보며 봄을 먼저 느껴보았습니다. 

모임에 참여한 덕분에 구근식물이 무엇인지 잘 알게 되었다고 말씀해주신 어머님

화초가 자꾸 죽어서 잘 키워보려고 오셨다는데, 연말이 되면 예쁜 화분들이 집안에 한가득 채워질 예정입니다. 

강사님 덕분에 미니 꽃꽂이도 해보았습니다. 

튤립과 설유화를 다듬어서 플로랄폼에 느낌가는 대로 꽂아보았습니다. 

마지막에는 이끼를 덮어 손으로 꾹꾹 눌러줍니다. 

꽃을 보니 기분전환이 된다며 어머님들이 무척 좋아하셨습니다. 

꽃꽂이를 처음 해 본다고 말씀해주신 어머님도 계셨는데 덕분에 좋은 경험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올해 진행하고 있는 보호자 자조모임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지원을 통해 

보다 퀄리티있게, 재미있게 진행하려고 구성해보았습니다. 

다행히 어머님들의 반응이 좋아 준비한 저도 무척 즐거웠습니다. 

오늘 보여주신 웃음처럼 앞으로도 본 모임을 통해 웃으면서 행복한 시간, 많이! 함께! 만들어나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