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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에는 장애자녀를 위한 성교육, 재산관리서비스, 후견제도, 장애자녀와 의사소통방법 등 

정보 전달과 교육적 측면의 주제들로 부모교육을 진행했었는데요, 

하반기에는 이미지메이킹을 주제로 체험과 컨설팅 위주의 부모교육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자녀양육에서 잠시 벗어나, 나에 대해 생각해보고 나를 위한 시간을 제공해드릴 예정입니다. 

오늘은 첫 시간으로, 이미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첫 이미지가 얼마나 중요한 지 다양한 사례들을 알려주셔서 이해하기가 더욱 쉬웠고 왜 이미지메이킹이 필요한 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서로에 대해 주관적 이미지, 객관적 이미지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하신 어머님들에 대한 이미지, 스스로가 생각하는 나의 이미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았는데요, 

다른 사람들에게 나의 모습이 어떻게 보이면 좋을지 희망하는 이미지도 선택해보았습니다. 

서로서로 아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무척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투명한 피부에, 파란 셔츠를 입으신 어머님은 '깨끗하다' 라는 이미지를 많이 받으셨는데요, 

오늘 입고 오신 의상의 컬러에 대해서도 살짝 팁을 주셨습니다. 

이미지컨설팅이 뭔지 첫 시간이라 다소 경직된 분위기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본 부모교육은 구리시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11월1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컬러향수만들기, 컬러테라피, 메이크업코칭, 바디이미지메이킹 등 재미있는 내용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