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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의 방학이 끝나면서 보호자 모임이 다시 시작합니다. 

8월이 끝나가는 목요일, 오랜만에 캘리그라피 모임이 있었습니다.

개인사정으로 못 오신 분들이 있어 아쉬웠지만 

오신 분들은 다음주에 만들 예쁜 봉투에 넣을 글귀를 열심히 적어보았습니다.  

오! 부모님께 무엇을 드리려고 하시는 걸까요? 네, 추석보너스입니다~ 마음도 고우셔라~

다양한 문장을 적어보면서 그 중 마음에 드는 글귀를 선택하여 여러번 써봅니다. 

붓이 마르지 않도록 잘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중입니다.

집에서 연습할 시간이 없다고 아쉬워하시지만 열정만큼은 그 누구보다 최고입니다. 

한 자, 한 자, 글씨를 써 내려가는 모습이 누구보다 아름다운 보호자님들!

다음주에는 예쁜 용돈봉투를 만들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