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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첫 날을 갑작스러운 휴일로 보내고, 캘리그라피 모임으로 어머님들과 만났습니다. 

그동안 해왔던 연습이 차곡차곡 쌓여 오늘은 정말 멋진 작품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먼저 몸풀기로 화선지에 그림을 그려보았습니다. 

강사님이 알려주신 바른 자세로 작업을 해봅니다. 종이가 움직이지 않게 손으로 잘 잡아줍니다.

편안하고 차분해지는 시간입니다. 

몸풀기가 끝나고 만들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종이액자에 넣을 문장도 연습해보고요. 

늦게오신 어머님, 완성못할까봐 걱정하셨는데 예쁜 액자 만들고 가셨습니다. 

짜잔!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글자네요! 어머님들이 직접 쓰신 문장들은 의미도 너무 좋구요! 

글씨가 생각보다 잘 써지지 않아 늘 아쉬워하셨는데 오늘 작업을 통해 성취감 가득 안고 가셨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