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 자조모임_홈카페&홈바리스타 11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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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가을이 지나고 갑자기 겨울이 찾아온 것 같아요.
11월의 마지막 주, “홈카페 & 홈바리스타” 올 해 마지막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차가운 공기 탓에 원두향이 더욱 따뜻하게 느껴졌는데요.
새로운 원두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고, 직접 내린 커피를 맛보면서
보호자님들의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쌉쌀한 커피에 어울리는 달콤한 디저트도 직접 준비해오셨어요!
다같이 나누어 먹으니 더 맛있었다고 합니다.
모임에 참여한 어머님들은 커피에 대한 공부나 새로운 메뉴를 만들면서 성취감을 느낀것도 좋았지만,
서로의 경험과 감정을 나누며 공감하고 지지하는 시간이 소중했다고 합니다.
커피 한잔과 함께 나를, 그리고 서로를 돌보며
자녀에게 나누어줄 사랑을 충전하는 시간이었길 바랍니다.
※ 본 모임은 2024년 구리시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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